'만추풍경' 파란하늘과 주렁주렁 매달린 빨갛게 익은감이 슬퍼지게한다
눈내리는 겨울밤에 비어있는 벤치가 쓸쓸하구나
복숭아꽃활짝핀 천변의 봄날이 아른아른 졸음이 올것만같다
내고향 바닷가와 닮은 해변경치가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게한다
80년대 나에게도 세상이 온통 분홍인 시절이 있었다
정은이는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
장미라고할래요
나에게도 노란 유채꽃 가득한 청춘이 있었지
어렸을적 언젠가 나는 꿈꾸었었지..
누가누가 나왔나